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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우리대학의 잔나비, 최진원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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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 잔나비 편에 출연한 최진원 학우 / 사진=본인 제공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미디어콘텐츠학부 1학년 최진원입니다.
 
Q. 히든싱어7 잔나비 편에서 우승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원조 가수를 이기고 우승을 하게 됐는데, 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아요. 사실은 기쁜 마음도 있지만 팬으로서 걱정이 앞섰던 게 크고, 잔나비 최정훈 님에게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어요.
 
Q. 히든싱어7 잔나비 편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고등학교 때부터 잔나비를 좋아하게 되면서부터 모든 곡을 다 들었어요. 그러다가 잔나비를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노래방에 가서 모창을 하면서 불렀는데, 친구들이 비슷하다고 그랬죠. 히든싱어라는 프로그램은 알고 있어서 나중에 잔나비 편이 나오면 꼭 나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했어요.  
 
Q. 히든싱어를 준비하거나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2라운드 후반전에 최정훈 님을 처음 봤는데 그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얼굴을 그렇게 가까이에서는 처음 본거라 통이 열리고 모창자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눈을 마주치고 노래할 때 정말 믿기지 않았어요. 평범한 대학생인데 나의 최고 밴드 보컬과 한 무대에서 눈을 맞추고 노래를 한다는 게 감격스러웠고 꿈꾸는 것 같았어요. 
 
Q. 올해 말 예정돼있는 왕중왕전은 어떻게 준비할 계획이신가요?
A. 대중들한테 가장 익숙한 곡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인데 아마 그 둘 중에서 하나를 선곡할 것 같아요. 이번 방송을 위해 연구한 것에서 더 추가해 왕중왕전 때는 세세한 부분까지 캐치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잔나비 편 출연자들을 대표해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명성에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할 예정이에요. 큰 욕심은 없고 4라운드 때 했던 것만큼만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A.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학생 신분으로서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방송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요. 방송에서 기회가 된다면 잔나비랑 같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했었는데, 꿈을 이뤄서 잔나비 팬 분들과 방송을 재밌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약속을 지키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1학년 1학기 때 비대면 수업을 하고 바로 군대에 가서 대학 친구가 없어요. 이 상태로 방송에 나가서 다들 놀라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제 얼굴을 학교에 알린 것 같고, 이제 왕중왕전에도 나가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길 가다가 보셔도 반갑게 인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정은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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