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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탁구부가 전국 고창군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대외협력팀 

 

 지난 5일 우리대학 탁구부는 전북 고창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학생종별탁구대회 단체전에서 2016년 탁구부 창단 이후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이듬해인 2017년부터 개인전 우승 등 많은 성과를 보였지만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은 처음이다. 

 우리대학은 준결승에서 여자대학팀 중 강팀으로 손꼽히는 인천대를 맞아 김유경(스포츠건강재활전공·3) 학우가 3대2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박이슬(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1) 학우와 김채원(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1)가 각각 4, 5번 단식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창단 이후 첫 결승에 진출한 우리대학은 전국체전 2연패의 저력을 지닌 경남 창원대를 맞아 끝까지 선전했으나, 마지막에 패하며 준우승을 받았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개인 복식에 참가한 김유경(스포츠건강재활전공·3) 학우, 김시온(스포츠건강재활전공·2) 학우가 3위를 차지했다. 

 

<장은영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