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신문

코너

  • 청대신문
  • 코너
코너 상세보기, 제목, 카테고리, 내용, 파일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취업정보】 코딩?, 빅데이터?, 메타버스?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알려주는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프로그램
카테고리 코너


 ‘간학문’(間學問)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있는가? 다소 생소할 것이다. 현재 취업 시장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단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간학문은 ‘양쪽 학문 분야를 연결하거나 아우르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쉽게 말하면, ‘어떤 주제에 학문적으로 연구가 필요할 시,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학문이 연결되어 공동으로 연구,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핵심은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학문’이다. 간학문은 1970년대부터 등장했다. 간학문은 하나의 전공에만 전문성을 두는 것이 아닌, 여러 학문을 두루 아울러 폭넓은 전문성을 갖춰야만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역설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학문적 역량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디지털 역량’ 일 것이다. 디지털 역량이라는 말 자체가 매우 광범위하지만, 취업에 직면해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제일 필요한 분야들은 ‘코딩, 빅데이터 분석, 메타버스’ 등일 것이다. 위와 같은 분야에 상대적으로 덜 친숙한 ‘인문 사회’ 분야의 학생들을 포함 한 비전공자들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34세 이하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디지털 분야 기초 훈련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모든 과정은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훈련(교육) 시간은 과정별로 상이 하지만 최소 5시간부터 최대 88시간까지 지원하고 있다. 위에 언급한 분야 말고도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딥러닝 등 다양한 분야의 훈련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위와 같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 참가하려면 ‘국민내일배움’ 카드가 필요하다.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https://www.hrd.go.kr/hrdp/ma/pmmao/indexNew.do)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재학생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경우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 학교 학생의 경우 4년제라면 2학년 2학기 종료, 5년제라면 3학년 2학기 종료 시점부터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훈련 과정 참여 시 처음에 자비 부담금 10%가 발생한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수료를 하게 되면 모두 환급이 되므로 사실상 무료인 셈이다. 또한 우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2023년부터 본 교육과정과 장학 마일리지를 연계할 수 있도록 현재 제도를 정비 중이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043-229-8982)로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비전공자들에게 디지털이란 아직 친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알려주는 본 프로그램을 접한다면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청주대 취업지원팀>


파일

담당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