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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보도】 우리대학, 지식재산 예비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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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지식재산 예비학교 개최



▲우리대학과 충북진로교육원은 최근 ‘2022 IP(지식재산) 예비학교’ 경진대회를 가진 가운데 시상식 후 관련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외협력팀
 
 우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단이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진로교육원과 공동으로 ‘2022 IP(지식재산) 예비학교’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식재산 예비학교’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원의 지원으로 우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단에서 개최하고, 산업디자인학과가 주관해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IP(지식재산) 예비학교’는 지난달 16일 충북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식재산과 대학 학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충북진로교육원을 통해 충북 도내 19개 중·고등학교에서 지원했다.

 우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단은 산업디자인학과를 주축으로 지난달 8일부터 4일간 디자인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예비학교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 ‘IP 예비학교’는 디자인과 지식재산에 대한 저변 확산을 목적으로, 발명 아이디어를 컴퓨터 3D 프로그램으로 시각화하는 ‘발명과 디자인’, 생활 속의 불편함을 실무 디자이너의 방법으로 스케치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디자인스케치&발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체험기간 동안 학생들이 만들어 낸 아이디어 결과물은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시상해 디자인과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김서윤 학생은 립스틱과 투명 틴트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숭아 트윈립’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송고등학교 황선영 학생이 제안한 샤프의 앞부분에 결합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우개 샤프’와 청주동중학교 최재필 학생이 고안한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신발’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청주대성고등학교 김수연 학생 등 6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IP 예비학교를 진행한 김동하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단장은 “방학 기간에 개설된 예비학교임에도 많은 학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지식재산과 디자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은빈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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