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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보도】 우리대학, 디지털 패션쇼 촬영 진행
카테고리 보도

우리대학 디지털 패션쇼 촬영 진행




▲지난달 18일 청주시 율량동 이안테라스에서 진행했던 패션쇼에서 우리대학 아트앤패션전공 학우들이 선보였던 의상들이다. / 사진=대외협력팀
 
 지난달 18일 우리대학 아트앤패션전공이 청주시 율량동 이안테라스에서 디지털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날 카페와 레스토랑 이용객들은 멋진 모델들의 리허설과 패션쇼 촬영 스케치를 관람했으며, 패션쇼 촬영 후 온라인 패션쇼로 선보였다. 이 패션쇼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디지털 패션쇼를 촬영,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했다.

 이번 아트앤패션전공 패션쇼는 총 6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테마1 ‘COEXIST’는 가까운 미래의 가상의 ‘돔’이라는 공간에서 자신만의 생활을 영위하는 다양한 인류들의 화합과 공존을 퓨처리스틱 하게 옷에 표현했다.

 테마2 ‘DISPOCALIPS’는 전체주의적인 정부에 억압을 받는 인류 사회 속 발생된 색각적 이상 현상 때문에 색을 구분할 수 없는 사회에서 인간들이 진화 또는 퇴화하게 되는 과정을 무채색으로 옷에 표현했다. 

 이어 테마3은 ‘re:zero’는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화성으로 이주한 지구인의 만행으로 화성도 황폐화가 진행돼 가고, 마침내 화성 소녀가 등장해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느낌으로 제작됐다.

 테마4 ‘Classic movement’는 Movement의 움직임,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시계가 작동하는 장치라는 세 가지 의미의 영향을 받아 클래식 패션을 시대별로 해체하여 과거와 미래를 합쳐 재해석했다. 

 테마5 ‘re. star’는 다시 돌아온 스타들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표현했다. 테마6 ‘Parthenon’은 급격히 황폐화된 세상 생존 캡슐 속에서 네트워크로 소통하는 사회를 이룩했으며, 가상 세계의 언더 컬쳐를 반영한 스트릿, 캐주얼 무드의 착장을 연출했다.

 아트앤패션전공 정혜순 조교수는 “이번 디지털 패션쇼는 학우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으며, 청주에서 보기 드문 패션쇼 촬영 현장을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라며 “패션을 사랑하는 학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이안테라스를 이용하시는 고객 분들에게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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