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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난호를읽고】 서로 간의 소통의 매개체
카테고리 여론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를 못 갔기 때문에 아쉬움도 크고 새내기여서 아는 것이 많이 없던 작년에 <청대신문>을 접하게 됐다. 우리대학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고, 그에 대한 학우들의 생각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매체이며 우리들의 추억을 남기는 것 같아서 2학년이 된 지금도 <청대신문>을 자주 찾아보고 있다.

 지난 946호에서 흥미로운 기사가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학부제와 학과제 사이 갈림길’이 기억에 남는다. 나 역시 1학년 학부제와 2학년 학과제를 겪었던 이로써 공감이 됐다. 또한, 새로운 신설학과와 시행되는 교육정책의 방향에 대해 읽음으로써 우리대학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 우리대학은 동물보건학과와 생활체육학과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변경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대학의 커리큘럼의 변화가 계속될지 궁금해지는 기사였다.

 또한, 학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각자가 겪는 학부제의 장단점을 이야기함으로써 우리대학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좋은 학과로 나아갔으면 한다. 이 기사를 통해 다른 학우들도 학과와 학부제 관련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과연 어느 부분이 우리에게 적성과 취업을 할 때 이로울지 알아갔으면 좋겠다.

 가끔 <청대신문> 기자들이 카메라 혹은 휴대폰을 들고 학우들을 인터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기사에 대한 열정과 우리에게 더 좋은 정보를 주려는 그 모습에 감동했다. 신문사가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대표적으로 알려줌으로써 교수들과 학생회, 총장까지 서로 간의 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 <청대신문>이 있어 우리대학과 외부를 더 관심 있게 보게 된 것 같다.


김예진<문헌정보학전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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