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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TOP】 학생 식당 열린 지 2개월, 학우들의 만족도 - 대학문화관 식당 가격 48.9% ‘비싸다’, 16% ‘매우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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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식당 열린 지 2개월, 학우들의 만족도

대학문화관 식당 가격 48.9% ‘비싸다’, 16% ‘매우 비싸다’




▲우리대학 학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식당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 인포그래픽=이준선 부장기자
 

우리대학 학우들의 학생 식당 만족도

 학생 식당이 문을 연 지 2개월이 지났다. 과연 학우들은 학생 식당에 대해 만족하고 있을까.

 학우들의 학생 식당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숙사 식당과 대학문화관 식당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대학 식당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기숙사 식당은 152명, 대학문화관 식당은 131명, 비즈니스대학 식당은 37명이 참여했다.

 먼저, 기숙사 식당의 가격에 대해선 42.1%(64명)가 ‘비싸다’, 39.5%(60명)가 ‘적절하다’, 15.8%(24명)가 ‘매우 비싸다’를 선택했다. 음식의 맛은 43.4%(66명)는 ‘보통이다’, 25.7%(39명)는 ‘맛없다’를 골랐다. 이후 19.1%(29명)는 ‘맛있다’, 11.2%(17명)는 ‘매우 맛없다’를 선택했다. 전체적인 메뉴의 종류에 대해선 42.8%(65명)로 ‘보통이다’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리고 26.3%(40명)가 ‘적다’, 16.4%(25명)가 ‘매우 적다’, 13.2%(20명)가 ‘많다’를 골랐다.

 대학문화관 식당의 경우, 가격은 48.9%(64명)가 ‘비싸다’를 선택했고 32.8%(43명) ‘적절하다’, 16%(21명) ‘매우 비싸다’ 순이었다. 음식의 맛은 41.2%(54명)가 ‘보통이다’를 골랐고, 25.9%(34명)는 ‘맛없다’, 21.4%(28명)가 ‘맛있다’를 선택했다. 메뉴의 개수는 38.2%(50명)가 ‘매우 적다’를 골랐다. 이후 34.3%(45명) ‘적다’, 25.2%(33명) ‘보통이다’ 순이었다. 음식의 양에 대해선 66.4%(89명)가 ‘적당하다’를 선택했고 23.7%(31명)는 ‘부족하다’를 골랐다.

 비즈니스대학 식당의 경우, 가격은 59.5%(22명)로 ‘적절하다’가 가장 많았고 27%(10명)는 ‘비싸다’를 선택했다. 음식의 맛은 46%(17명)가 ‘맛있다’, 27%(10명)는 ‘보통이다’, 18.9%(7명)는 ‘매우 맛있다’를 고르며 대체적으로 맛있다고 평가했다. 전체적인 메뉴의 종류는 43.3%(16명)가 ‘보통이다’를 선택했고 29.7%(11명) ‘많다’, 16.2%(6명) ‘적다’ 순이었다.




▲우리대학 학우들이 설문조사 의견란에 가장 많이 쓴 단어를 정리했다. / 인포그래픽=이준선 부장기자
 

 A 학우는 “대학문화관 식당은 일주일 내내 찌개류와 돈까스가 전부다”라며 “코로나 시국 때문에 힘든 것은 알지만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식이 가격대에 부합하기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B 학우는 “음식의 맛이나 양은 괜찮으나 메뉴의 종류가 적다”며 “돈이 부족한 학생들이 값싸고 맛있게 먹기 위해 학생 식당이 있는 것인데 4,500원은 부담이 되는 금액이 아닌가 싶다”고 얘기했다. 또한, “과거에도 메뉴가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현재의 대학문화관 식당의 경우 메뉴가 2개밖에 없어 너무 적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학생 식당에 대해 묻다

 우리대학 학생 식당의 관리를 맡은 이경자 점장은 각각의 학생 식당 이용 학우 수는 “비즈니스대학 식당 100명, 대학문화관 식당 200명, 기숙사 식당 900명 정도”라고 말했다. 학생 식당의 가격에 대해선 “2018년에는 학식이 기숙사생의 의무식으로 설정돼 전체적으로 식단가가 낮았다. 하지만 현재는 선택식 도입 및 4년간 누적된 물가 인상,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단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기숙사 식당 2층이 운영되지 않는 이유는 “기숙사 식당의 이용률 저하로 인해 1층만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대학문화관 식당의 메뉴 감축에 대해선 “이용하는 학우들이 적기 때문”이라 얘기했다. 과일이 메뉴로 나오면 좋겠다는 학우들의 의견에는 “현재는 과일이 메뉴로 나가기 어려워 제공해드릴 수 없어 송구스럽다”고 답했다.



▲학우들이 원하는 메뉴나 식당의 개선점 등을 듣기 위해 기숙사 식당에 설치된 게시판이다. 여기에 적힌 메뉴들은 식단을 만들 때 반영돼 메뉴로 나온다. / 사진=이준선 부장기자

 식당 메뉴에 대해선 “학우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와 트렌디한 신메뉴, 다채로운 색감의 맛있는 학식, 그리고 영양성분을 고려해 제공한다”며 학식 만족도를 위해서 “학우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선호하지 않는 메뉴들을 구분해 그 안에서 다양하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학우들의 만족을 위해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 다른 학교의 학식들을 살피며 우리대학에도 좋은 메뉴들이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준선 부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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