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신문

코너

  • 청대신문
  • 코너
코너 상세보기, 제목, 카테고리, 내용, 파일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인터뷰】 열정 가득한 건축학과 동아리, ‘C-카펜터스’
카테고리 코너
 
지난 3일 청대신문사 사무실에서 건축학과 ‘C-카펜터스’(이하 카펜터스) 동아리 회장 조민지(건축학과·5) 학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아리 회장 조민지 학우(오른쪽)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 사진=이정은 정기자

Q. ‘카펜터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카펜터스 동아리의 정식 명칭은 ‘C-카펜터스’입니다. 청주대 약자인 C와 목수를 뜻하는 carpenter가 합쳐져 이름 지어진 동아리이며, 2006년 8월 15일에 정진주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시작된 역사 깊은 동아리입니다. 
 
Q.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인가요?
A. 매주 2번씩 설계수업을 듣는데, 일주일에 한 번은 설계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가 설계한 것을 가지고 다양한 조언이나 의견을 듣고 싶은 동아리 부원들이 같이 모여 토의, 토론 하는 활동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더불어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공모전 작품을 출품하기도 하고 설계에 필요한 CAD, 3D 모델링 작업 등 컴퓨터 기술을 알려주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C-카펜터스 동아리 부원들이 모여 자기 작품에 대해 설계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사진=카펜터스 동아리
 
Q. 카펜터스 활동은 학교의 지원을 받아서 이뤄지고 있나요?
A. 따로 학교의 지원금을 받고 있지는 않고, CIPC(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CIPC에서 동아리 신청서를 제출하고 동아리 활동 계획을 세워서 지원을 하게 되면 동아리 지원금이 조금씩 나오고 최대 50만 원까지는 지원이 가능해서 그걸 이용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외 동아리 방 비용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지불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Q. 이제 대면 수업도 진행 되고 있고, 활동들에 있어서도 제약이 다 풀렸는데 앞으로 어떠한 활동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A. 매주 하던 설계토론을 다시 시작했고, 더불어 우리대학 공모전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어서 학기 중에는 공모전 위주로 부원들이 준비 하고 있습니다. 저학년 부원들은 CAD를 배우는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공모전 출전에 중심을 두고 활동 하고 계신 거 같은데 주로 어떤 공모전에 출전하시나요? 
A. 주로 지역별 건축대전이나 전국적인 건축대전, YAC(Young Architects Competition)라는 국제 건축 공모전에도 지원해 다양한 공모전에 출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상이력으로는 경기 건축대전이나 한국건축문화대상, 충북 건축대전에 출전해 수상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Q. 에브리타임에서 작년에 전시회를 개최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주로 어떤 전시회를 열고 언제 진행되나요?
A. 전시회는 2020년부터 시작해서 한 학년을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1년 동안 자신이 만들었던 작품에 대해 부족했던 부분, 아쉬웠던 부분을 정리해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1학년 부원들의 경우엔 선배의 도움 없이 작품 활동을 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와서 구경하고 배워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시회가 만들어져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학년이라 바빠 부원들이 대신해서 더 많이 활동해주고 있음에 고마움을 표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 테지만 이해해줘서 고맙다는 동아리 회장의 인사로 인터뷰가 마무리 됐다. 


<홍나은 정기자>
파일

담당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