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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이경동 교장(왼쪽)과 우리대학 특성화혁신지원센터 이용철 센터장(오른쪽)이 지난달 30일 우리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외협력팀

 

 우리대학 특성화혁신지원센터는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와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소통과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주제 발굴 협조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 모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성화혁신지원센터에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문제를 대학생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PBL-III Group Learning’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대학 특성화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와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의 유관기관, 지자체, 산업체와 협업하는 방식의 ‘공유협력형 C-PBL’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이경동 교장은 “교실 내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 중심의 C-PBL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견문을 넓힐 기회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우리대학 이용철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속적인 공유협력형 C-PBL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나은 정기자>
hne1022@c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