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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총동문회,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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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총동문회 이선우 회장은 86학번으로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생이다. / 사진=장은영 정기자
 
 총동문회는 우리대학 학우의 발전을 돕고 졸업생의 화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의 총동문회의 방향과 계획을 들어보고자 31대 이선우 총동문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선우 총동문회장은 86학번으로 우리대학 산업디자인학과의 졸업생이다.

 이선우 총동문회장은 “이 자리가 너무 명예롭다”며 “임기로 있는 동안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영광스럽고 명예롭지만 책임과 의무가 가중되는 자리로써 이 다짐을 마음속에 항상 새기고 있다”고 답했다. 

 이선우 총동문회장이 임기 동안 내세운 공약에는 대학본부와 학생, 동문회가 하나 돼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동문들의 협력을 위해서는 평생 회원 확보와 동문 명부 발간 사업, 동호회 활동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이외에도 임원 워크숍을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지역, 직장, 청년, 여성동문회의 활성화를 주로 삼았다. 현재 재학생에게도 힘을 보태주기 위해 총학생회 주관행사를 지원해주는 등 재학생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총동문회의 계획과 포부에 관한 질문에는 “총동문회가 스마트폰과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재미있고 열려있는 총동문회가 돼 많은 동문의 참여를 불러오고, 등산, 여행 모임이나 동문 야유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동호회의 활성화를 불러오고 싶다”고 답했다. 그중 3040 동문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앞으로의 젊은 졸업생들을 끌어주고 밀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동문회는 너무 성장하는 것에만 몰두하지 말고 성숙한 동호회가 돼야 한다”며 “산처럼 단단하고 뿌리에 집중하는 동문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대학 학우들에게는 “우리대학 학우들은 모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는 걸 믿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성공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학우들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회는 뒤에서 응원해주고 박수 쳐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장은영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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