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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난호를읽고】 다양한 정보의 장, 청대신문
카테고리 여론

 평소 에브리타임 홍보 글을 통해 청대신문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청대신문 기사를 읽어보게 됐다. 1TOP, 기획, 문화, 사회, 학우들과 함께 하는 코너 기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이 올라와 있었다.

 많은 기사 중 조회 수가 높은 ‘우리대학 맛집은 어디?’라는 기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 또한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때 늘 메뉴를 고민한다. 오늘은 어디 가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나에게 선택지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돼 읽어보게 됐다. 청대신문에서 취재한 맛집은 내가 가본 곳도 있었고 기사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맛집도 있었다. 

 숨겨진 맛집으로 뽑힌 북문에 위치한 카니식당은 내가 알지 못하고 있었던 맛집이다. 사진과 더불어 직접 먹어본 기자 분들의 한 줄 평도 담겨 있어 기사를 읽으며 나도 함께 맛을 상상해볼 수 있었다. 또한, 기사 내용에 가격도 제시돼 있어 따로 내가 가격을 찾아보지 않아도 가격을 알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편했다. 

 청대신문의 다양한 기사들을 읽어보며 학보사 기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기사를 위해 직접 방문해서 가게의 음식을 먹어보고 가게 사장님들을 인터뷰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일화들을 전달해주는 등 학우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주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치며 노력하는지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맛집 기사뿐만 아니라 정치, 반려동물, 건강과 관련된 비건, 청주 지역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값 반환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쓰고 있는 청대신문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대학 학우이자 청대신문 독자로서 늘 응원하겠다. 


허지원<국어교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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