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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을 위한 중앙도서관 친화 이벤트 진행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이 신학기 대면 수업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월 신입생을 위한 ‘추천 도서 표지 사진전’을 도서관 1층 석우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신입생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신입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유도하기 위해 ‘어서 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 도서관 책, 내 품에서 꿈이 되다’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신입생이 처음으로 도서를 대출할 경우 간식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학기 도서관 방문 기념 기증 도서 배부 : 지혜를 키우다’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학우에게 ‘명사에게 길을 묻다’ 2권(상·하권)을 제공한다.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은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적극 전환키로 했다. 먼저 ‘도서관 런닝맨 : 터치 한 번으로 채워지는 마음의 양식’ 프로그램을 통해 6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학우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도서관 이용자 교육도 대면으로 전환했다. 그동안 입학했어도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오지 못했던 학우에게 도서관 시설 이용 방법 및 이용 시간, 도서관 각층 시설 위치, 대출 기간, 재학생을 위한 서비스 이용 안내 등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밖에 ‘새로운 시작, 책과 함께 : 성년의 날 책 나눔’, ‘영화 상영’, ‘CJU 100선 독후감 대회’, ‘전자정보 온라인 검색대회’, 시험 기간 간식을 제공하는 ‘사랑 나눔 행사 : 도서관 가GO 간식 받GO A+ 받GO’, ‘독서토론 세미나 : 책으로 소통하는 교수님 책 한 권’,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 ‘학술전자정보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민엽(무역학전공·2) 학우는 “도서관에서 많은 이벤트를 열면서 학우들과 친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 친화적인 도서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장 이주희 교수는 “도서관이 지식과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학우 모두 쉽게 찾아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우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선 부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