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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TOP】 미래를 향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우리대학 -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약 45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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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우들이 가장 보수가 필요하다고 선택한 공과대학(구관) 외부 모습이다. / 사진=권예진 기자

 우리대학이 학우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올해 협동학습 중심 PoE 그룹토의실, 가상(VR)·증강현실(AR) 실습실, 학습자 중심 최첨단 ALC(Active-Learning Class) 강의실을 구축한 바 있다. 이어 고도화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총 45억 4천 300여만 원을 투입했다.

 45억 4천 300여만 원 중 32억 7천 500만 원은 청원구 내덕동 154-1번지 2천 497㎡ 등 총 27필지 1만 2천㎡의 교육용 교지를 확보하는 데 사용됐다. 이곳은 학생종합복지관 건립 등 교내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4억 2천 800만 원을 사용해 공동 강의실 빔 프로젝트, 컴퓨터, 모니터 등 교육용 기자재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품평회 등을 거쳐 학생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결정한 공동 강의실 책걸상 교체사업(68개 강의실 3천90개)에는 6억 원을 사용했고, 전산교육실 모니터와 컴퓨터 교체사업에 2억 4천만 원을 투입했다. 현재 교육용 기자재, 책걸상, 전산교육실 컴퓨터 모니터 등은 교체 진행 중이며 비즈니스대학, 인문사회대학, 보건의료대학 등의 공동 강의실 위주로 교체하고 있다.

 이처럼 학우들을 위해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학우들의 시각에서 ‘우리대학 시설 개선점’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28명이 응답했다.

 가장 보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건물로 전체 응답자 중 35.7%(10명)가 ‘공과대학(구관)’을 뽑았다. ‘대학문화관’과 ‘종합강의동’은 각각 17.9%(5명), 10.7%(3명)으로 뒤를 이었다.
 시설 개선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으로는 ‘건물 안 교육용 기자재 교체 및 개선’이 53.6%(15명)로 나타났다. 이어 ‘건물 내부 위생 개선’ 25%(7명), ‘캠퍼스 안 길가와 화단 개선’ 7.1%(2명), ‘건물 외부 모습 개선’ 3.6%(1명) 순이었다.

 기획예산팀 이준철 팀장은 학우들이 가장 보수가 필요하다고 뽑은 ‘공과대학(구관)’에 대해 “공과대학(구관)은 리모델링 계획이나 보수 계획이 없다. 신관부터 리모델링 할 계획이고 추진 중이다”라며 그 이유론 “구관은 지금 리모델링 하기가 어렵다. 워낙 오래된 건물이며 증축이 많이 된 건물이기 때문이다. 구관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할 계획”이라며 “건물 일반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학생들이 좋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교육용 기자재나 연식이 된 컴퓨터 등을 교체했으니 내년에는 각 학과의 실험·실습 기자재를 부분 교체를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천수 총장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질을 높여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우들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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