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신문

여론

  • 청대신문
  • 여론
여론 상세보기, 제목, 카테고리, 내용, 파일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지난호를읽고】 색다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곳
카테고리 여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힘들어하고 있다. 그중 취준생의 취업난은 더 심해지고 어려움에 빠졌다. 나 또한 요즘 취업에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길로 가야 할지, 잘할 수 있거나 취업이 잘되는 길로 가야 할지 고민이 많다. 이런 고민을 하던 중 같은 수업을 듣는 학우로부터 <청대신문>을 추천받아 읽게 됐다.
 
 좋은 기사가 많았지만, ‘취미가 직업으로, 하비프러너 - 좋아하는 일로 돈 버는 사람들’이라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하비프러너’란 ‘Hobby(취미)’와 ‘-preneur(무엇을 추구하는 사람)’의 합성어로 취미를 전문적인 일로 기획해 사업으로 확장 또는 발전시키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나도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문화를 추구하고 있기에 흥미로운 주제였다.
 
 경제성만을 생각해 취업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워라밸 문화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만큼 자신이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취미를 발전시켜 직업으로 삼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는 곧 취업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나처럼 진로와 취업 고민을 하는 학우들에게 ‘취미가 직업으로, 하비프러너 - 좋아하는 일로 돈 버는 사람들’을 추천한다. 색다른 취업 방향성을 제시해준 기사였기 때문이다.
 
 학우들이 <청대신문>에서 유익하고 좋은 기사를 많이 접해 취업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학우가 더 폭넓은 시야를 갖고 다양한 길로 나아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청대신문>의 앞날을 응원한다.
 
강민<국어국문학과·2>
 
파일

담당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