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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교생활예절】 교수님께 문의할 때 유의사항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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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여파로 계속해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금 학우들은 교수님과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많은 학우가 에델바이스 또는 전화나 문자를 통해 교수님에게 수업 내용, 출석, 시험, 과제 관련해 에델바이스 또는 전화, 문자로 문의를 드리고 있다. 이때,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교수님께 정중히 문의하는 일이 중요하다. 시험 답안도 마찬가지다. 최근 익명 커뮤니티에 장난기 있는 답안에 대한 경고의 글이 올라왔다. 교수님이 출제하신 문제의 답안에 ‘몰라’라고 적거나, 장난기 어린 유행가 제목을 적은 학생들에게 경고하는 공지를 첨부한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 
 
 교수님마다 선호하는 문의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대다수 교수님의 경우 강의 오리엔테이션 때 문의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시므로 이를 숙지해야 한다. 만약 문의 방법에 대해 따로 설명을 들은 바 없을 경우, 공통적으로 아래 내용을 보고 유의사항을 알아두자. 
 
 교수님께 문의드릴 때는 가장 먼저 문의드리는 시간을 지켜야 한다. 너무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 주말에 연락하는 건 예의에 어긋난다. 통상적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연락하는 편이 좋다. 이때, 전화통화나 문자의 경우 점심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연락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반복하지 말고 약 1~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다시 한번 연락드리는 편이 좋다. 
 
 문의 내용은 우선 본인의 소속(학과, 학년, 이름)을 밝힌 다음에 이어나가야 한다. 만약 전화통화라면 지금 통화 가능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문의 내용은 추상적이어서도 장황해서도 안 된다. 본인이 궁금한 바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정리한 다음 교수님께 구체적으로 무엇에 대한 답안을 듣고 싶은지 내용을 담아야 한다.
 
 앞서 말한 시간대에 연락하는 게 중요하지만, 급하게 문의드릴 일이 생긴다면 메일이나 우리대학 에델바이스 ‘교수님께 문의하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떤 문의 방법을 이용하든 정중한 태도는 필수다. 마지막에는 반드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겨야 한다.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면서 교수님과의 대화를 직접적인 대화보다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소통하고 있다. 그러므로 더욱더 서로 간에 예의를 지키면서 소통을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위 유의사항을 한 번 더 인식해 교수님께 문의를 드리는 것에 부담을 덜고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피할 수 있도록 하자.
 
<장은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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