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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난호를읽고】 청대신문의 미래를 그리며
카테고리 여론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집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청대신문을 읽게 됐다. 요즘 사람들이 무언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과 같은 쟁점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신문을 읽으며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 기술이 사람들에게 선사해 주는 경험은 참 다양하다는 걸 새삼 실감했다.
 
 예를 들어 지금 우리는 함부로 외출도 못 하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인터넷 덕분에 방구석에서도 각지의 여러 사람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또한, ‘디카 추억’이라는 코너 기사에서 노을이 지는 사진을 보고 자주 가지 못하는 학교지만 마치 내가 직접 학교에서 노을을 바라보고 있는 듯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그림이 모니터에서 튀어나와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기사는 ‘대책 없는 사이버 학교폭력’이라는 기사였다. 시대가 변하며 사이버 학교폭력의 피해가 심각해졌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특히 사이버 학교폭력이 작년 대비 3% 정도 증가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인터넷에서 사이버 학교폭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기사에 나와 있는 것처럼 정부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처벌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이렇게 좋은 내용이 많은데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사실이 내심 아쉬웠다. 우리 학우들이 많이 이용하는 에브리타임에 이벤트나 추첨 등으로 관심을 끌면 어떨까. 현재 상황에 맞춰 종이 신문이 아닌 인터넷 신문으로 발행하는 만큼 인터넷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청대신문이 더욱 유명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하나의 기사에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늘 독자를 위해 노력해 주는 청대신문에 항상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유익한 글들을 학우들에게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김민지<만화애니메이션전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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