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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자투고】 코로나 블루를 달래줄 취미생활
카테고리 여론
 지난 1년,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인해 대부분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을 하고 있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증에 걸려 무기력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장기화되는 비대면 현실 속 집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몇 가지 취미생활을 추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초보자도 거뜬한 ‘홈트레이닝’. 헬스장을 다니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한다. 요즘 유튜브에 ‘홈트’라는 검색어만 입력하면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루틴이 나온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으로 땀을 쫙 빼면 개운하고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나와 가족들을 위해 요리하기. 집에서 가족들을 위해서, 나를 위해 한 끼 만들어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만들어 보고 싶었던 요리를 가족들에게 해준다면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요즘 나는 크림치즈처럼 꾸덕한 그릭요거트 요리에 푹 빠졌다. 이번에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볼 예정이다.
 
 세 번째, 마음의 양식을 위한 독서하기. 사놓기만 하고 쌓아 놓았던 책들을 하나씩 꺼내 읽기 좋은 시기다.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도 쌓고 바쁜 일상생활로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면 좀 더 여유로워질 수 있다. 
 
 네 번째, 역량향상을 위한 자격증 따기. 학교를 다니며 자격증을 따는 것은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이 주류인 지금은 온라인수업이 많아져 필요한 자격증 공부를 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다섯 번째, 넷플릭스나 유튜브 보기. 넷플릭스나 유튜브에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잘못해 답답한 일상을 달래줄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다. 옛날 영화부터 최신 드라마까지 집에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평소 바빠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윤민애<사회복지학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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