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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난호를읽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
카테고리 여론
우리대학 신문을 직접 찾아서 읽기 시작한 건 작년 초였다. 청대신문에 글을 투고한 나는 내 글을 읽기 위해 발행일에 신문을 찾아봤다. 신문은 도서관, 사회과학대학 건물 등 학교 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예술대에 진학 중인 나는 거리가 멀어 접하기 어렵다는 생각과는 달리 내가 수업을 듣는 건물에도 배치돼 있어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신문 내용은 대체로 학교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작년 마지막 호를 읽어보면 1면부터 학교 주요 행사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내용과 사진이 적절하게 배치돼 읽기 편했고 상세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뒤 지면은 학우들이 주로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청대신문은 여러 분야의 소식을 상세하게 전해줬다. 특히 마지막 지면에서는 평소에 듣기 힘든 학우들의 생각을 접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대학생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 청대신문을 통해 내 생각을 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신문의 구성은 좋았지만, 한편으로 아쉬운 점도 있었다. 바로 휴대성이다. 청대신문은 종이신문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인터넷상으로 접할 때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내용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주의 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청대신문은 지면이 너무 커 간편하게 읽기 어렵다. 수업을 듣기 위해 빠르게 이동하는 학우들이 커다란 신문을 들고 다니긴 힘들다고 생각한다. 에델바이스에 모바일 청대신문 페이지를 올리는 등 휴대성을 높여 학우들이 접하기 쉬운 방법이 필요하다.

노지영<만화에니메이션학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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