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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보도】 창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카테고리 보도

창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우리대학 청석홀에서 ‘청석학원과 교육구국’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사진=대외협력팀 제공 
 
 지난달 30일,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우리대학 본관 청석홀에서 ‘청석학원과 교육구국’이라는 주제로 청석학원 100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오영식 회장을 비롯해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 우리대학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청석학원 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영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석학원 100년의 역사는 단순한 100년의 역사가 아니다”라며 “이 100년의 역사동안 청석학원은 국가와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청석학원 100년의 역사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조명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은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가 앞으로 단행본으로 출간돼 더 많은 사람들이 청석학원 100년의 역사와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윤배 총장은 “1924년 대성보통학교를 설립했을 당시 입학생은 60명에 불과했다”며 “하지만 올해 청석학원 산하 7개의 학교에서 배출한 졸업생은 25만 2천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청석학원이 함께 걸어온 10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함께 걸어갈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도록 청석학원 전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를 주관한 우리대학 경찰행정학과 하민철 교수는 ‘청석학원의 국가와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총론적 분석’이라는 주제를 통해 “청석학원은 교육구국 및 교육입국의 건학정신과 실학성세의 교육이념은 시대정신을 선도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석학원 설립자인 청암·석정 선생과 그 계승자인 석우 김준철 박사, 그리고 우리대학 김윤배 총장의 리더십을 전환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이라는 흥미로운 분석결과를 제시했다.

 더불어 2부에서는 청암·석정 선생 기념사업회 김홍철 회장, 석우 김준철 박사 기념사업회 김현수 회장과 박원규 부회장이 나서 청석학원이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설명, 눈길을 끌었다. 
 
<전은빈 부장기자>
dmsqls0504@c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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