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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교생활예절】 엘리베이터 및 계단 이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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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및 계단 이용수칙
 
 현재 우리대학에는 15,000명이 넘는 학우들과 교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적지 않은 인원이 상주하는 만큼 공공질서를 준수하는 일은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효율 등을 이유로 이러한 공공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대학에는 8개의 단과대학이 있으며 총 28개의 학부가 존재한다. 또, 캠퍼스에는 53개의 건물과 시설이 존재하는데, 이는 학우들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곳이다. 우리는 평소 많은 사람과 캠퍼스를 사용하며 필수적으로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본인 스스로는 크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편을 주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생각해 보니 여러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내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용수칙을 잘 지키고 있을까.

 우선 엘리베이터의 경우, 정해진 인원이 탑승해야 한다. 평소 수업을 듣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이동하게 되는데 그 중 교양수업은 시간대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 사람이 몰리게 된다. 이때 엘리베이터에 많은 사람이 들어가게 돼 부딪치고 다치는 경우까지 생긴다. 그렇기에 안전을 위해 과도한 인원이 탑승하지 않고 다음 차례를 기다리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또 엘리베이터는 하나의 큰 기계장치이기 때문에 충격이 전달되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엘리베이터 이용 시엔 큰 충격을 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문턱 틈에 이물질을 버리는 것 또한 하지 말아야 한다. 또, 틈새에 끼게 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지니 옷이나 소지품 등이 틈새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유아나 반려동물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안고 탑승해야 한다.

 다음으로 계단을 이용할 때는 한 칸씩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우리는 평소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계단을 이용할 때 여러 칸씩 건너뛰어 이동하거나 뛰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런 행동은 사고 발생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또 겨울철에는 손이 시리다는 이유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계단을 이용하는 학우들이 많은데 이것 또한 위험하기에 삼가는 것이 좋다.

 계단은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곳이지만 추락, 낙상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로 어린아이나 노인은 물론 일반 성인도 보행에 주의하지 않으면 다칠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이런 계단 관련 사고는 대부분 보행자의 부주의로 발생하기에 조심히 안전 수칙을 지키며 이용해야 한다. 모두가 자주 사용하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인 만큼 안전 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 
 
<정제나 수습기자>
gumdong1030@c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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