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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는 학우들의 모습이다. / 사진=민정은 수습기자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에 출입하면 1층 왼편에 라운지가 있다. 이곳은 강의와 강의 중간 사이에 잠시 들러 혼자 또는 함께 휴식을 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학우들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주목해야 할 시설은, 5개의 층계로 구성된 계단 공간이다.

 이 공간은 계단 형식으로 돼 자유롭게 친구들과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고, 매립형 소파도 있는 만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이 장소를 이용할 때 신발과 관련해 견해가 갈리는 듯한 모습을 포착했다.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한다는 학우들이 있는가 하면, 신발을 신은 상태로 계단을 사용하는 학우들의 모습도 종종 보였다. 위생과 관련된 이러한 문제들은 안내 문구를 벽면에 붙이는 등의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

 

〈민정은 수습기자〉

mje04@c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