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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대, 대성로 몽마르트 언덕 조성사업 참여
‘대성로122 패션 거리를 입히다’⋯아트앤패션·비주얼아트학과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1 대성로122 몽마르트 언덕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성로122번길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성로122 패션 거리를 입히다’라는 주제로 아트앤패션전공 학생들과 비주얼아트학과 학생들이 작가로 참여한다. 특히 아트앤패션전공 정혜순 교수와 박영학 교수의 지도로 다양한 패션 원단 및 텍스타일과 순수예술 작품의 협업을 통해 페인팅 위주의 벽화 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벽화(빨래아트)를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2021 대성로122 몽마르트 언덕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받아 운영되며 참여 작가 학생들의 창작 활동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아트앤패션전공 이도훈, 심규봉, 김다현, 김서현, 정희진, 우채연, 차효림, 이지은, 임선홍, 전지연, 송미선, 홍명기, 임휘성, 박수열, 김수완 학생과, 비주얼아트학과 김도훈, 김준후, 김기태 학생이 참여한다.


정혜순 아트앤패션전공PD(비주얼아트학과 학과장)은 “코로나 사태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많이 줄어 아쉬운 마음이 큰데 이번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추후 대성로에서 패션쇼를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 제작과 작품 설치를 지도한 박영학교수는 “아트와 패션을 합친 창의적인 발상과 다양한 실험을 바탕으로 예술과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시도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성로122번길 몽마르트 언덕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선보일 작품은 ‘빨래 아트’ 개념을 도입해 순수예술과 패션디자인의 융복합 작품을 선보인다. 기존 페인팅 위주의 벽화라는 틀에서 벗어나 벽면에 옷이나 이불을 걸어두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순수예술 작품이 패션과 협업되어 만들어내는 새로운 방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기존 벽면에 그림을 그리는 벽화방식이 아니라 예술작품을 빨랫대에 널어놓는 방식으로 관람하는 시민의 사고의 전환을 유도하고, 다양한 패브릭과 그림으로 동물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내 어린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가족 포토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 전공과 비주얼아트학과가 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1 대성로122 몽마르트 언덕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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