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적극 나선다’ ]

현안・이슈・산업 등 애로사항 발굴 대안 도출위한 PBL 수업 진행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학년도 2학기부터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설명회를 4~5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PBL(Problem-Based Learning) 수업은 학습자에게 현실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그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학습과 협력 학습을 통해 종합적인 해결안을 도출하는 학습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교육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청주대학교 PBL-Ⅲ Group Learning은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적 이슈, 산업이나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안이나 해결방안을 제시해 대학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학생들도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하는데 의미가 있다.

PBL 수업의 대표적인 주제로는, ▶충북지역 제약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김동욱교수, BT융합학부) ▶청주지역 유아보육기관 구강보건교육 문제분석을 통한 올바른 구강보건교육자료 개발(김선주교수, 치위생학과) ▶충북지역 전투유적지 보존과 활용방안(나승학교수, 군사학과)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학적 해결방안(임동균교수, 항공학부) ▶충북지역 혈액 수급 증진을 위한 방안(이석준교수, 임상병리학과)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 발굴(이재영교수, 글로벌경제통상학부) ▶충북지역의 소외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디자인싱킹(장성복교수, 디자인조형학부) ▶청주지역 20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방안 모색(조한상교수, 사회과학부) ▶청주 우암동 내의 세대 간 소통증진을 위한 참여프로그램 개발(홍석호교수, 사회과학부) 등 총 19개 과제에 교수 18명과 2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재영 청주대 특성화 혁신지원센터장은 “앞으로 ‘Power of Experience!’ 경험,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 혁신을 목표로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의 현안 과제를 발굴해 교육현장에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청주대학교의 특성화 목표인 지역 미래산업 수요를 선도하는 실용・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학교는 PBL-Ⅲ Group Learning사업을 내년에는 총 20과제 이상, 2021년은 총 30과제 이상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1,2 : 청주대학교 특성화혁신지원센터는 2019학년도 2학기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 오리엔테이션을 4~5일 이틀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