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인재개발원은 지역이전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신청대인 입신양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주대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동안 인재개발원 잡카페에서 대표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신청대인 입시양명’ 맞춤형 특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의 학생이 참가해 높은 열기속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충북이전 공공기관 직원 채용 시 지역대학 출신자를 30% 의무 할당한다는 정부 정책에 조기에 대응하고,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목표 공공기관의 가치체계인 비전, 미션, 전략, 중점 추진과제 및 경영방침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공공기관의 인재상을 도출하고, 인재상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지현(중국통상학과 4학년)학생은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했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공공기관 이해, 채용공고문 분석 등을 함으로써 이제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전반적인 방법을 알게 됐다”며 “이제 스스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봉한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희망하는 양질의 취업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취업을 위한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신청대인 입신양명 프로그램’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매 학기 방학시작 전후 기간에 집중해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진설명-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청주대 인재개발원 잡카페에서 ‘신청대인 입시양명’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30명의 학생이 진지하게 강의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