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교직원 15명 퇴임식 열려

“앞으로도 대학 발전을 위해 가르침 전수해 달라”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31일 본관 청석홀에서 교수 10명과 직원 5명 등 15명에 대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교직원들과 가족 등이 참석해 이들의 퇴직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국어국문학과 최호열 교수와 경영학과 김병태 교수가 학문발전과 후진양성에 정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반도체공학과 김홍배 교수와 경영학과 조용길, 홍현기 교수가 정년퇴직을, 행정학과 한석태 교수와 산업공학과 박정섭 교수, 레이저광정보공학과 정만호 교수, 비주얼아트학과 김혜주 교수, 교양학부 이경희 교수가 명예퇴직했다.

직원으로는 박풍규씨가 정년퇴직을, 김태중씨와 이상엽씨, 김동준씨, 김현주씨가 명예퇴직하며 행정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퇴직한 교수들을 대표해 최호열 교수는 “연구와 교육 활동의 토양이 되어준 청주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청주대학교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봉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오랜기간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것에 대해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후학들과 후배들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가르침을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청주대학교 교직원퇴임식이 31일 오전 학내에서 열린 가운데 정성봉(왼쪽 5번째) 총장과 퇴직교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