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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업사이클’ 초록지구 캠페인


업사이클초록지구 캠페인

- 청주대, 19일 오후 2시 청주 중앙로 소나무길서 업사이클 제품 바자행사 열어

 폐넥타이, 폐휴지심 등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제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충북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19()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청주 중앙로 소나무길초록지구 캠페인을 펼쳤다.

 

청주대 환경동아리인 그린어스가 주도하고 청주대 총학생회, 동아리 연합회가 힘을 모아 개최한 이 캠페인에는 지난 6월부터 학생들이 수거한 폐자원을 통해 제조한 업사이클 제품이 판매됐으며, 모든 수익은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버려지는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아직은 생소한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업사이클은 단순히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20~30여 년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이 날 청주대 학생들은 폐넥타이를 카드지갑과 팔찌로, 폐유리병을 저금통으로, 폐휴지심을 방향제로 만든 업사이클 제품을 판매했다.

 또한 다짐나무에 환경다짐 포스트잇붙이기, ‘환경다짐 손부채만들기, 바디페인팅 행사 등을 같이 실시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저탄소 운동,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

 행사를 준비한 청주대 그린어스 임하진 회장(3학년)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다시 제품으로 재생될 수 있는 자원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 베풀기만 한 지구에게 이제는 우리가 베풀 차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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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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