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 김윤배 청주대 총장, ‘교육 통한 통일 공감대 확산’ 다짐

 제19기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회장 김윤배 청주대 총장) 출범식이 50여명의 통일교육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24일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 409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출범식은 회장인 청주대 김윤배 총장의 인사말과 통일교육원 윤미량 원장의 축사, 위촉장 전달식 순으로 이뤄졌으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고영환 실장이 북한의 최근 실상과 권력구도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청주대 김영재 교수와 청원교육지원청 김수연 교육장, 또 신우인 전 청주교육장이 부회장으로, 김교형 변호사 등이 감사로 선임됐다.

 김윤배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장은 “미래 통일 시대의 주역인 젊은이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많은 우려를 하게 된다”며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의 통일교육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 통일의 공감대를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된 통일부 통일교육원 주도의 전국 16개 시도별 지역협의회 가운데 하나로, 통일부는 최근 중앙협의회를 거쳐 전국 지역협의회 회장단을 선임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 사진 1 : 제19기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 김윤배 회장이 24일 청주대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2 : 제19기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 김윤배 회장(왼쪽)이 24일 청주대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박은숙 충주 충원고등학교 교장에게 통일교육위원 위촉장을 전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