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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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망해가는 청주대학,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체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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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가치를 지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총학생회장 김기선입니다. 먼저 학우님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작년 당선된이후로 학교로부터 검찰과 경찰에 고소 고발을 당한 건수가 10건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어린나이에 각종 소환장이 부담스럽고 두려웠습니다. 잠시 나마 쉬고 싶어 박명원 총학생회장과 제주도행 비행기에 올랐고 오늘 아침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저희의 이동경로와 청주 도착시간을 정확히 알고 체포당하였고 경찰측으 정보제공처가 학교냐는 물음에 침묵으로 일관하셨습니다. 10시간이 넘게 구금되어있는 동안 학교관계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수사도 고소장도 유치장도 수갑이 채워지는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더한 것도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현 황신모 지명총장 체재로 계속 망가져가고있는 청주대학교를 바라보기가 너무 두려울뿐입니다. 황신모 지명총장과 김윤배 전 총장에게 전합니다. 이따위 농간에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 당당하게 청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싸워나갈 것입니다. 당신들의 잘못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것이며 모두 명명백백히 밝혀내어 죄값을 받게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청주대학교 학우여러분 많이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모든걸 내던지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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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총학생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