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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2 시간’ 기획폐과, 사회학과 폐과 철회하라
‘72 시간’ 기획폐과, 사회학과 폐과 철회하라
-단 3일 동안 진행된 부당한 폐과 즉각 철회하라-

2014년 4월 15일, 학교 당국이 사회학과 폐과 결정 직후 보도 자료를 통해 언론에 폐과결정을 알리는 사이에, 학생들과 학내 구성원들은 학교 당국이 그런 일을 추진하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는 구성원들과 그 어떠한 사전 논의도 없이 진행된 비민주적 행태였으며 기획된 폐과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당시 황신모 교수는 사회학과 구성원들과의 간담회 중에 폐과 결정에 유감이라며 본인이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잘못된 적폐를 배척하고 민주적 총장이 되겠다는 본인의 취임사와는 다르게 시간끌기로 사회학과 문제를 방관하고 있다. 이에 제48대 체인지 청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아래와 같이 학교당국에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첫째, 사회학과 기획폐과 결정 사태에 대하여 학내 구성원들에게 즉각 사죄하라. 정당한 방법을 통해 진행되지도 않았으며 구성원들과 최소한의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졸속행정에 대하여 전 학내 구성원들에게 사죄하라.

둘째, 기획된 비민주적 폐과결정인 만큼 즉각 폐과를 철회하라. 단 3일 만에 이루어진 기획된 폐과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학교 당국이 전공폐지규정을 임의대로 변경하면서 까지 부당하게 폐과 결정된 만큼 학교는 조속히 사회학과 폐과를 철회하라.

셋째, 사회학과 기획폐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 당시 의도적으로 폐과결정이 이루어진 정황과 증가가 뚜렷한 만큼 관련 사안에 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및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단 한 번도 반영한 적 없는 비민주적 구성을 총학생회, 학과학생, 동문대표 및 교수들이 참여하는 민주적 구성으로의 변화를 촉구한다.

항상 ‘본인 권한이 아니다. 난 힘이 없다’ 하며 차일피일 사회학과 문제를 미루는 것으로 현 사태를 방관하는 황신모 지명총장에 대해 더 이상 학교를 대표하는 총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이며 제48대 체인지 총학생회는 대학의 가치를 지키고 기초학문의 뿌리를 지키려는 노력을 더욱 강력하게 진행할 것이다. 학교당국 또한 하루빨리 청주대학교 정상화와 대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온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2015년 4월 2일
청주대학교 제48대 체인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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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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