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목의 중간쯤에 넓은 전모양의 마디가 마련되었고 동체는 급격히 팽창되었다가 서서히 줄어들어 밑면에 이르고 있으며 어깨의 한쪽면에 뚜껑이 있는 注口가 부착되어 있다. 굽은 약간 벌어진 형태로 나게 만들어졌다. 전면에 아무런 문양이 조각되지 않았고 표면은 녹청색이 녹이 전면에 고르게 퍼져 있다. 이 정병은 淨水를 담아 두었다가 불교의식때 손을 깨끗이 하는데 사용되던 佛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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