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돌검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기용 석기이지만 실용성보다는 부장용으로 많이 만들어졌다. 사진의 왼쪽 2점은 단단한 검은색 편마암을 재료로 삼았으며 사용한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오른쪽 3점은 재질이 무른 점으로 보아 전혀 사용되지 않고 권력자의 무덤에 부장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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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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