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

2013년 6월 25일부터 6월28일 37사단으로 병영체험훈련을 다녀왔습니다.

6월 25일- 생활관 규칙과 부대견학을하며 각 부대에서 하는일등을 배웠습니다.

6월 26일- 집총제식 사격술 예비훈련을 배웠습니다. 처음하는 것이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를 더 배운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6월 27일- 각개전투와 구급법 그리고 화생방 훈련을 하였습니다. 이 훈련들을 통해서 실제 전시에 있을 상황에 대한 긴장이 어떠할지 느껴지는 뜻깊은 훈련이었습니다.

6월 28일- 유격훈련을 오전과 오후시간동안 받았고 학교로 복귀해서 상당산성으로 전술행군을 하였습니다. 유격훈련도 장애물을 넘는 것을 통해서 체력이나 근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전술행군은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닌 간격을 유지하며 부대가 하나가 되어 이동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하계 훈련을 통해 군대에서 실제로 하는 훈련을 받으면서 훈련을 열외없이 해냈다는 것에대해서 좋았고 군대에서의 생활을 조금은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병장인 조교가 저희한테 한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말은 "이번 여러분이 받은 훈련하나하나를 일반병사들은 몇일씩 합니다. 그런것을 고려해서 여러분은 이런 훈련을 받는 일반병사의 마음을 이해하며 잘 이끌수 있는 장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훈련을 받았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훈련을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어떻게 해야겠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