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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속되는 폭염, 해답은 노지채소 스마트팜에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기상 데이터와 토양 수분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관수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개발 사업’을 7월 27일(금)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개발 사업은 정부의 8대 혁신성장 선도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확산 사업의 일환이며 시설원예, 축산 중심의 스마트팜을 노지 분야로 확대한 것으로 작목별 적기 관수, 병해충 예찰, 원격 모니터링 등 첨단 ICT 기술을 노지채소 작물에 접목해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지채소 스마트팜은 최근의 마른장마와 장기화되는 무더위 등 기상악재 상황에서 농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관수의 시기와 양을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노지채소에서 수집되는 산지 작황정보, 생육, 환경 정보 등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채소 수급량 조절 및 농가의 생산성 향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농가를 직접 방문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을 설계한 후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7월 27일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농정원 지식융합본부의 방동서 본부장은 “스마트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규화된 데이터이며, 양질의 데이터로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노지 밭작물의 출하량, 시세등락 폭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시스템과 기술은 1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지자체(노지작물 주산지) 농가에 적용·도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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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혁 (환경조경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