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여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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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미있는 여행스토리]-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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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여행스토리 콘테스트
네번째 작품: 박성훈 관광경영학과 12학번

3개월간의 남미 7개국 배낭여행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
늘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던 어느 날, 산재한 걱정 대신 저를 더 성장시키고 싶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답이 여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굳이 먼 남미를 택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젊을 때 더 멀리 가야지 싶었고 도시보다 대자연이 끌렸습니다. 또 남들이 가보지 못한 그런 곳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색다르고 거칠 것 같은 남미를 선택했습니다.
짐은 50리터짜리 배낭과 작은 보조배낭이 전부였습니다. 인천에서 에콰도르의 수도인 키토에 도착하기 까지 무려 31시간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내 두발이 남미의 땅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남미 현지인들은 기본적인 영어조차 못해 스페인어를 사용해야 했는데 여행 준비를 하면서 언어에 대한 준비를 못한 것에 큰 후회가 되었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손짓, 발짓을 해가며 틈틈이 생존 언어를 익히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내가 조금 더 성장해 나가는 듯 했습니다.
출발 전에는 길게만 느껴졌던 3개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도착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여행자들이 가장 기피한다는 베드버그에 물렸고 페루에서는 택시기사가 돈을 더 주지 않는다며 칼을 들이 밀었고 아르헨티나에서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20만원이 넘는 버스를 놓쳤고 또 베드버그에 물렸고 여행 막바지에 사진들이 가득한 sd카드를 잃어버렸지만 지나고 보니 정말 다 좋은 추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또한 사막에서의 샌드보드와 일몰, 마추픽추, 모아이가 있는 이스터섬, 직접 밟아봤던 모레노 빙하, 세계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 등 오감을 만족 시키는 요소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 기억들이 좋게 남아 저는 이번 방학에 중미 멕시코를 시작으로 콜롬비아까지 2개월 간의 여행을 또 떠납니다. 여러분도 늦기 전에 떠나세요!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저의 경험을 나누어드리겠습니다.
제가 여행하며 신문에 기고했던 여행기도 링크로 남기겠습니다.
http://m.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47

http://m.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94

http://m.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540

http://m.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21

http://m.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81

http://m.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49

http://m.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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